소도리방
답다와 같다, 그리고 아래아 표기 문제
작성자
장용창
작성일
2024-11-06 11:06
조회
526
표준국어사전에서 답다는 접사이고 같다는 형용사라고 하고 있습니다.
예를 들어
내가 그랬던 것 같다. 에서 같다는 형용사이고, 것이라는 명사와 띄어 씁니다.
그에 반해
네가 그런 일을 하다니, 참 너답다. 에서 답다는 형용사가 아니라 접사라서 너라는 체언에 붙여 씁니다.
그런데, 저는 제주도에서 답다라는 말을 위의 형용사 같다처럼 활용해서 사용합니다.
나가 경 헌 것 답다. 이 말에서 답다는 형용사로 쓰인 것이죠.
그런데, 2009년판 제주어사전이나 여기 제주어모바일사전에 답다라는 말이 형용사도 없고 접사로도 없네요.
혹시 아래아 표기의 돕다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. 제가 컴퓨터로 아래아 표기를 할 수 없으니 검색을 할 수 없습니다.
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.
예를 들어
내가 그랬던 것 같다. 에서 같다는 형용사이고, 것이라는 명사와 띄어 씁니다.
그에 반해
네가 그런 일을 하다니, 참 너답다. 에서 답다는 형용사가 아니라 접사라서 너라는 체언에 붙여 씁니다.
그런데, 저는 제주도에서 답다라는 말을 위의 형용사 같다처럼 활용해서 사용합니다.
나가 경 헌 것 답다. 이 말에서 답다는 형용사로 쓰인 것이죠.
그런데, 2009년판 제주어사전이나 여기 제주어모바일사전에 답다라는 말이 형용사도 없고 접사로도 없네요.
혹시 아래아 표기의 돕다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. 제가 컴퓨터로 아래아 표기를 할 수 없으니 검색을 할 수 없습니다.
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답다라는 말이 표준어와는 달리 제주어에서 형용사로 쓰이기 때문에 이를 제주어사전에 형용사로 등재할 필요가 있다.
- 아래아 표기를 계속 고집해야 하는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. 이 좋은 인터넷 시대에 99.99%의 컴퓨터와 휴대폰은 아래아 표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. 그러니, 제주어사전에서 단어들을 아래아로 표기해서 등재하면 검색이 불가능합니다. 아래아로 표기하는 걸 고집한다면, 인터넷 시대에 제주어는 더 빨리 사라질 겁니다. 아래아 표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제주어의 생존에 핵심적인 의제가 될 겁니다.

학교에서는 아마 아래아 거의 사라진 듯합니다. 제주에서도 지역별로 그런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세대별로는 아마 50대 이하는 거의. 제줏말작은사전에 제 개인적인 입장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