몰명다리 만세 / 고훈식

ᄂᆞ이 우쭈와도 ᄀᆞ 쪄살 중 알고

어염으로 ᄉᆞᆯᄉᆞᆯ 댕길 중 알고

짐작은 허멍도 웃으멍 냉기곡

ᄂᆞᆷ 아픈 일에 ᄂᆞ보다 더 울곡

ᄂᆞ덜은 더 먹젠 손 내밀아도

ᄒᆞ짝 펜이 몰명허게 사 둠서

이신 듯 어신 듯 속솜허멍도

게염지 훌터 꿰 물어 오듯

지 헐 일만 꼬닥꼬닥 허염시라

체얌은 ᄂᆞ이 몰랑 데움허여도

후제 제라헌 건 니신더레 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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